[나이스데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월 30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전남지역에는 지난 27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22개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상황관리, 의료·방역 등 총 5개 반 12개 …
전남 이영욱 기자2025. 06.30[나이스데이]전라남도는 6월 30일 지역 조선업 차원의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함정 MRO 협력 포럼’에 참석, 지역의 조선업 강점과 전남도 차원의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재)아태정책재단과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엔 소영호 전략산업국장, 목포대 송하철 총장, 아태재단 한택수 원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유인숙 회장,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 김정일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상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
전남 이영욱 기자2025. 06.30[나이스데이]전라남도는 6월 3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주산지 시군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늘 가격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마늘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남은 마늘 대표 주산지로, 2025년 2천 894ha에서 재배, 전국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으로 나뉜다. 남도종 마늘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양념에 이용되고, 대서종은 보다 덜 매운맛으로 생식용에 많이 쓰인다. 마늘 생산자단체는 지난 12일 전남 마늘 산…
전남 이영욱 기자2025. 06.30[나이스데이]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조례발안이 진행 중인 ‘마을자치 기본 조례’를 통해 마을주권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2022년부터 1년 6개월간 운영된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를 통해 북구에 꼭 필요한 과제로 ‘마을자치 기본조례 제정’을 도출했다”며, “특위가 진행한 주민 간담회와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들이 직접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주민조례발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자치…
구청 이영욱 기자2025. 06.30[나이스데이]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3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견제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종국 의원은 “북구가 오는 9월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인당 5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명절 민생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단기 소비만 유도하고 실질적…
구청 이영욱 기자2025. 06.30[나이스데이]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광주시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혜진 의원은 “정부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면서, 확장사업 예산 367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는 광주시가 이미 확보한 시비 67억 원조차 집행하지 않고, 정부와의 협의에도 불참하는 등 사업 …
구청 이영욱 기자2025. 06.30[나이스데이] 5월 방한 시장은 승승장구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발표한 '5월 한국 관광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외래 관광객은 약 163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약 142만 명)에 비해 14.9%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해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 9.7% 증가했다. 가장 많은 외래 관광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약 48.4만 명)이었다. 일본(약 29.2만 명), 타이완(약 15.0만 명), 미국(약 13.2만 명) 필리핀(약 6.1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문화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가볼만할지도 여름 해변 편'(여름 해변 지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9개 권역 내 해수욕장 가운데 지난해 7~8월 국민이 많이 찾은 27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권역별 카카오내비 주행 수가 많았던 3곳씩이다. 권역별 대표 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시) ▲방아머리해변(경기 안산시) ▲선유도해수욕장(전북 군산시) ▲속초해수욕장(강원 속초시) ▲영일대해수욕장(…
Travel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총리 후보, 집에 쟁여놓은 6억 돈다발 검증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는 현수막을 걸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김현·전용기 위원장)와 여당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의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조직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자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국민의 판단을 왜곡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형법 제307조 …
탑뉴스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다음달 1일부터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한다. 국민의힘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송 원내대표가 의총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임기가 마무리된다"며 "내일 새 비대위원장으로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위원장을 맡아서 최고의사결정기구를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 한시적 당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탑뉴스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이재명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5선 중진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되면서 새 정부의 중점 과제인 행안부 내 경찰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이 공약한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의 국가 균형 발전과 함께 민생 회복, 국민 재난안전 확보, 정부 조직개편 지원 등도 주요 과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행안부 장관으로 지명된 윤 후보자는 민주당 내에서도 유연한 소통 능력을 겸비한 대표적인 '전략통'이자 '정책통'…
정치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새정부 경제팀이 점차 진용을 갖춰가고 있지만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인선이 발표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당국 조직 개편과 맞물려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는 관측과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설 등 여러 추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9일 기획재정부 장관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는 등 6개부처 장관과 2개 수석비서관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9개 정부부처 중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하지만 …
탑뉴스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개혁신당이 오는 7월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지도체제'로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3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내달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득표수에 따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아닌,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지도체제'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원내 1, 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 같은 단일지도체…
탑뉴스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국민의힘은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민청문회'를 열고 불투명한 재산 출처와 학위 의혹 등에 대한 공세를 쏟아내며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국민청문회에서 "이번 김민석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를 남겼다"며 "배추 농사, 반도자(叛徒者), 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자처럼 부도덕한 인사를 총리로 임명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인사청문회도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며 "윗물이 …
탑뉴스 뉴시스2025. 06.30[나이스데이] 여야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이틀 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종합정책질의를 하루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의 요구를 수용해 하루 더 종합정책질의를 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를 불참했던 국민의힘도 이날 오후부터 복귀한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오후 질의부터는 국민의힘 예결위원들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전체…
탑뉴스 뉴시스202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