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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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25일 오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2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체육회는 안전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을 포함해 32개 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최초로 실시했고, 이후 모든 점검은 스포츠안전재단 전문가와 함께 진행 중이다.
대회 참가 종목 단체와 시도체육회에 안전관리 매뉴얼을 사전 배포하는 한편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 훈련과 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또 체육회는 참가자 만족도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
기존에 각 부문별로 1위 시도만 시상했지만 올해부터는 경기력상(경기 성적 우수 시도)과 성취상(직전 대비 경기 성적 향상 시도)에 대해 1~3위까지 시상한다.
아울러 체육정보시스템을 통한 참가 신청, 전자지갑 기반 ID카드 발급 등으로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모바일 QR 기반 신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선수단 확인 절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올해 대축전에는 대회 최초로 인공지능(AI) 중계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일반부 농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AI 중계는 별도의 전문 촬영 인력 없이 AI가 자동으로 경기 장면을 추적·편집해 송출하는 기술이다.
체육회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관람자 반응과 운영 효율을 점검하고, 향후 다른 종목으로의 중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