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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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국민에게 섬 방문의 기회를 높이고,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20~30개 섬을 선정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섬의 날'인 8월 8일 의미를 담아 88개의 섬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개수를 선정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은 ▲인천 교동도, 석모도 등 17개 ▲경기 제부도 1개 ▲충남 원산도, 삽시도 등 6개 ▲전북 선유도, 어청도 등 7개 ▲전남 증도, 반월도 등 37개 ▲경북 울릉도, 독도 2개 ▲경남 우도, 이수도 등 14개 ▲제주 비양도, 가파도 등 4개다.
선정된 섬의 상세한 여행 정보는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88개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8월 24일까지 88일간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걷기 등 신체 활동을 확인하는 모바일 앱인 '워크온' 인증 챌린지로 섬 방문을 인증하면 참여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섬 방문 사진과 함께 섬 이름이나 찾아가고 싶은 섬 등 지정된 해시태크를 포함해 게시하고 절차에 따라 응모해도 경품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9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치유의 섬으로 알려진 전남 완도에서 개최된다. 축하 콘서트, 체험 전시관, 섬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