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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타에서는 1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지역 특별 기획편'을 비롯해 비수도권 지역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본편', 산불 피해 및 12.29 여객기 참사 '특별 재난 지역편'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40만 장에 달하는 숙박 할인권을 배포한다.
먼저 '지역 특별 기획편'을 통해 28일부터 30일까지 할인권을 발급한다. '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 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원이 할인된다. 총 4만1500장이다.
'본편'은 6월2일부터 7월17일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7만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2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총 25만8500장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지난해 12월29일 여객기 참사 피해 지역을 특별 지원한다.
6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울산 울주군, 전남 무안군, 광주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들 지역의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할인 금액을 높여 지원한다.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총 10만 장이다.
할인권은 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를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하면 종료한다.
할인권을 발급받으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의 유효 시간 안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다만, 할인권 미사용 시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3가지 유형의 할인권을 배포해 그 사용 기간도 다르다.
'지역 특별 기획편'과 '본편' 할인권은 6월5일부터 7월17일까지, '특별 재난 지역편' 할인권은 6월18일부터 7월31일까지 입실하는 숙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 시설이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2~3월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역 특별 기획편' 할인권을 사용한 경우 '본편'과 '특별 재난 지역편' 할인권을 또 발급받을 수는 없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숙박 세일 페스타'는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더는 동시에, 산불 피해와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을 장려하는 행사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청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확인.
뉴시스